아랑

아랑

$3가격
선택하지 않은 곳으로 가고 싶어요. 밥을 먹을 때 메뉴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, 기상할 때에도, 화장실을 갈 때에도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이 싫어요. 게다가 한국 사회는 10년 전과 다를 바 없이, 남자와 여자들에 대한 서로 혐오하는 경우가 있고, 권위적인 상황도 사라지지 않네요. 여자들에게 자기들의 의지를 강요하고, 출산에 대한 압박도 힘들고요. 오지랖도 넓어서 한 개인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는 강요도 너무 힘들다. 독일로 가고 싶어요. 11년 전에 갔었는데 선택을 강요하지 않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.
최근 독일과 그리스 합작 도시국가 ‘노 초이스 폴리스’가 생겼다고 하는데 그 곳에서 자유롭고 싶어요.